[t:/]$ 블로그_

과학적 수사로서의 양자역학

2008/05/17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그것은 최치원이 옮긴 천부경과 일맥상통하며.
임계 에너지의 선을 걸치고 디지털적으로 점프하는 모습이나.
확률적이고 알 수 없는.
또는 불교에서 말하는 "찰나"의 시간이나.
인도 철학에서 나오는 "억겁"의 시간이 모두 통하는 세계.

글쓰는 자들에게 이 분야의 포스트 모던적 미분화 된 아이템들은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새롭게 적분을 할 적에 놓치기가 어렵다. 아쉽고 아깝다.

그러나.

인텔리성이 넘치는 크로스컬쳐적인 수사 하나하나가.
사실은 포스트모던적 사기일 수도 있음을.

요즘은 아무데나 "코드"라는 말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다.

본디 현학적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라서 요즘의 유행처럼 현학적 수사를 나열하여 현학적 수사를 나열하는 사람들을 까보고 싶었는데 내가 그 놈이라 실패했다.

양자역학 아무데나 쓰지 말아야지.





공유하기













[t:/] is not "technology - root". dawnsea, rss